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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P. 바람 능력자기류의그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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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능력 및 활용 스킬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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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본명 그레타
오스트로프츠카
코드명 STRIBOG 연령 29세 국적 폴란드 신장 163cm 체중 57kg 소속 팔티잔 연합 직업 농부

관찰

독일군에 피랍된 팔티잔 연합의 리더 마르티나에게 사형이 언도된 가운데 이를 구하기 위한 결사대의 전위에 배치되었다.
단체의 명부에 이름이 등재된 지는 오래되었지만 별다른 공헌을 한 바가 없어서 그를 전위에 두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구설이 있었으나
그레타를 소환한 파벨 스타넥은 근거 없이 모든 것이 잘 될 거라는 말만 되풀이해 논란을 증폭시켰다.
마르티나의 혈육이라는 이유로 일정 수준 이상의 활약을 할 거로 기대하는 자들도 있었지만,
마르티나 구출 작전이 실패로 끝나 이들의 지지는 혈연에 의존하는 전근대적 사고방식으로 평가받게 되었다.
더불어 마르티나 구출도 요원해 보였으나 지하연합이 단체 내에서도 손꼽히는 무력을 보유한 능력자 2인을 파견해 그레타를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차후 작전에서는 새로운 전황을 기대해 볼 수도 있겠다.

능력

공기 흐름을 조정해 폭발을 일으키거나 일시적인 풍랑을 일으키나, 아직까지 능력을 큰 규모로 활용해 전투를 하는 것은 익숙치 않아 보인다.

성격

그레타가 살던 마을의 주민들은 그레타가 평소 모두에게 예를 갖추면서도 종종 자신을 낮추는 표현을 썼다고 한다.
그것이 부족한 자신감을 뜻하는지, 자신의 능력 또는 가족을 노리는 언어의 공세를 사전에 막는 것인지는 당사자만이 알 것이다.
하지만 격식을 갖추는 것과 별개로 주변 사람들과의 감정적 교류는 충분히 즐기는 모양이며,
주말마다 농장의 말인 마렉을 타고 평원을 내달릴 때의 표정은 상쾌하기 그지없어 보인다.
물론 이 모습은 팔티잔 연합으로 향한 후에는 찾아볼 수 없지만 말이다.

관계

인류의 문명이 피고 지는 대서사 속 다수의 이름 없는 인간들이 그래왔던 것처럼, 자신의 이름을 빛낼 일 없이 주어진 삶에 순응하며 살아왔다.
능력을 자각하기 전이나 자각한 후나 이는 동일하여, 마을 주민들조차 때때로 그레타가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자라는 사실을 망각하곤 한다.
부모님과 함께 농사를 지으며 가족의 테두리를 견고히 하는 데 동참해 왔으나, 언니인 마르티나와의 관계는 불분명했다.
어린 시절에는 자매간의 관계가 돈독했으나 사춘기 시절쯤부터는 여느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적당히 멀어진 채 각자의 길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마르티나의 실종 사건을 계기로 마르티나 역시 그레타가 지키고 있는 가족의 테두리 안에 공고히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