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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711181 침몰선 발견

해경은 신고를 받고 침몰한 선박을 부두로 인양하는 과정에서 선미 부분에 드러난 그랑플람의 표식을 발견하고 회사에 수사 협조를 요청한다.
회사는 이 배가 회사 소유의 무역선으로 선박이 노후되어 발생한 일이며, 사고를 당한 사람도 없고 잃어버린 자산이 없다는 이유로
수사를 종료해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그랑플람 재단은 일부 선실에서 야수의 발톱자국이 발견되었고 해당 선박이 무역선이 아니라
그랑플람을 찾기 위해 사용하는 정찰선의 일종으로 입항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이라며 재조사를 요청했다.

스카우트 리포트

요기 라즈 | 지하연합의 스카우터 리포트

그가 어떤 경로로 그랑플람 재단 소속의 후원자가 되었는지는 전혀 알 수 없다. 그의 과거가 미스테리하다.
그가 가진 능력과 지금 보이는 성격이라면 분명 눈길을 끌었을 텐데, 아무도 그에 대해 아는 사람이 없다.
재단의 관계자들도 떠나 있던 그가 다시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갑자기 나타난 그를 받아준 재단도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것이 아닐까? 분명 이면에 감추고 있는 것이 있을 것이다.

브뤼노 올랑 | 헬리오스의 스카우팅 노트

불 같은 성격의 소유자인데다 나이도 꽤 많고, 접근하는 것조차 쉽지 않을 것 같아. 매력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무언가 연결고리가 있으면 좋을 텐데. 현재로서는 같은 재단 소속인 마틴을 이용해보려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겠어.